도와지는 10월 5일(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도와지 교육장에서, [장애인이 제작하는, 손끝으로 만지는 동식물 도감(이하 ‘동식물 도감’)] 마지막 차시인 20차시 과정을 진행했다.
‘동식물 도감’ 20차시 교육은, 이재순 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재능기부 참여자들은 지난 주에 이어 지금까지 그려 왔던 각 종 동식물 그림을 다듬어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을 진행했다.
서울시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으로 진행되는 ‘동식물 도감’ 프로그램은 ①손재주가 뛰어난 장애인(발달장애 청년 중심)들의 재능 나눔 및 문화예술 활동기회 제공 ②촉지·촉각 경험의 확대를 통한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의 교육·학습권 보장 및 보편적 문화향유권 증진 ③사회적 소외계층 간 상생․윈윈을 위한 공익활동 모델 제시 및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며, 5명의 장애청년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총 20차시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도와지는 ‘동식물 도감’ 20차시 과정에서 제작된 그림들 중 일부를 선별하여, 11월 중순에 동식물 도감 촉지도서를 제작하여 서울시 소재 시각장애 관련 학교와 공공도서관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사)도와지는 8월 23일(수) 오후 3시부터 오후6시까지 2차 버킷리스트(문화·관광지) 투어 장소였던 부산 뮤지엄1을 주제로 하는 첫 작품 활동인 발달장애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버킷리스트(문화·관광지) 투어 작품 캘린더 제작(이하 ‘버킷리스트 투어 작품 캘린더 제작’) 15차시 과정을 진행했다.
